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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를 움직이는 리더십에 관하여

신세대리더십
신세대를 움직이는 리더십

신세대를 움직이는 리더십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세대는 직장생활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 일부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을 위해서 희생하기보다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라고 인식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조직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조직을 위한 희생을 어느 정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주인의식이 강한 기성세대와는 다릅니다. 신세대는 직업을 선택할 때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습니다. 기성세대는 일이 곧 생활이자 전부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늘 일이 최우선이며, 일거리를 들고 집에 가거나 집에서도 늘 일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반면에 신세대는 일과 생활을 철두철미하게 분리해서 생각하고, 개인 생활을 더 중요시합니다. 이들은 사생활 노출에 익숙한 인터넷 세대이면서도 상사가 조직관리를 이유로 사생활을 알고자 하면 거부감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리더는 이러한 신세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그들의 장점을 긍정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이 답입니다. 인간관계도 관심사도 폭넓은 신세대가 조직을 위해 활약하도록 이끌려면 그 다양한 관심사가 창의적 발현의 원천이 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평가와 보상 같은 민감한 문제 역시 신세대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공정하고 합리적 보상을 해주는 것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새로움에 대한 강한 적응력을 가진 신세대에게는 직무 순환이나 신규 업무 부여 등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 기회를 제공해 주면서 경력 개발을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과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신세대를 위해서는 수평적인 방식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이들은 개인 생활을 중시하기 때문에 근무시간 중심으로 업무를 관리하는 경직된 근무 문화에서 벗어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문화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신세대의 특성을 인정한다는 것이 곧바로 신세대의 모든 선택을 수용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들 역시 조직의 일원이므로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충분히 공유하면서 그 범주 안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행동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리더는 이러한 부분에서도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과 함께 꼭 기억해 두어야 할 사항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성경의 황금률이 바로 그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그들 입장에서 섬기는 것이야말로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리더십입니다. 우리는 신세대를 100퍼센트 이해하고 있지 않습니다. 반대로 신세대도 기성세대를 100퍼센트로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를 이해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서로의 세대에 대해 왈가왈부할 것 없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서로의 잘못된 부분을 맞춰나가는 것이 바로 신세대를 움직이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신세대를 움직이는 리더십에 관하여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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