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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살아남은 인재들의 공통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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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살아남은 인재들의 공통점

회사에서 살아남은 인재들의 공통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식기반사회에서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건 기본입니다. 하지만 그 전문가가 꼭 학위나 자격증을 많이 딴 박사나 지식인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랜 경험이나 경륜으로도 충분히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스페셜리스트의 조건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탄탄한 기본기가 우선이고, 그다음이 해당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을 더불어 갖추는 일입니다. 진정한 인재를 드러내는 것은 기본기입니다. 이 기본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모든 문제 해결의 원리가 그 속에 담겼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기본이란 지식의 모양이 아무리 변해도 그 근본 원리만큼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스페셜리스트의 핵심 조건입니다. 예를 들자면 최근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력이 없다고 아우성치는데 사실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사람은 차고 넘칩니다. 이들 중에는 전공과목 외에도 관련성 있는 과목까지 여러 가지를 공부한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학부에서 지식을 쌓아도 회사에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능력이 미치지 못해 쩔쩔맵니다. 전공으로서 이런저런 자격증을 갖췄다고는 해도 정작 기본이 되는 원리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게 공부하지 않은 탓입니다. 지식 수명이 길지 않은 사회가 됐기 때문에 이제 한 가지 전문지식만으로는 경쟁하기 벅찹니다. 자신의 전문지식을 지렛대 삼아 다른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야 합니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은 영역지식입니다. 어떠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지식은 아니어도 그 분야 전반을 이해할 정도의 일반지식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컴퓨터를 전공한 프로그래머의 예를 한번 들어봅시다. 따라가기 벅찰 만큼 빠르게 변하는 컴퓨터 지식 측면에서는 최신 지식 및 기술을 공부한 후배들을 이겨낼 재간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선배가 만약에 은행의 전반적 업무 패턴을 꿰뚫고 있다면 은행 전산화라는 과업만큼은 최신 컴퓨터지식을 지닌 후배보다 잘 완수해 낼 수가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자신의 영역 지식을 금융에서 서비스업, 제조업까지 넓혀갈 수 있습니다. 한 회사 내에서도 처음에는 전산 부서에서 시작하겠지만 나중에는 영역지식을 더욱 확대해 인사 담당자가 될 수도 있고, 고객관리나 마케팅 담당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는 데 필요한 게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여러 분야를 연결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들은 대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걸친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당연히 여러 영역의 지식과 능력이 연계되어야만 문제가 해결될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다른 분야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관리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지금까지 회사에서 살아남은 인재들의 공통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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